1951~1956년 히스토리
100년을 내다본 울산공장의 터 잡기부터 큐원의 역사는 시작되었습니다.
‘큐원’ 브랜드의 전신, 삼양설탕의 탄생
1951년부터 황량한 울산의 바다를 메워 건설된 울산 제당공장에서 1955년 12월, 흰 연기가 피어 올랐고 1956년 1월 3일 마침내 새하얗고 순도 높은 하얀 설탕이 눈처럼 쏟아져 나왔습니다.
설탕하면 ‘삼양설탕’이란 말이 상식으로 통하며 전국으로 판매되어 나갔고 이때부터 삼양설탕은 향후 2002년 ‘큐원’ 브랜드로 변경될 때까지 반세기 동안 신뢰와 사랑을 받는 국민 브랜드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1960~1975년 히스토리
삼양설탕, 선물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명절이면 더욱 사랑받는 고급선물의 대표 품목
1950년대 이후로 설탕은 수입에 의존해 온 대표적인 외화 소비 품목이었습니다.
이때 ‘삼양설탕’은 업계 최초로 추석 명절맞이 마케팅 활동을 벌여 고급선물의 대표 품목으로 설탕이 선택될 수 있도록 소비 트렌드를 이끌었습니다.
이에 삼양설탕 교환권이 명절마다 선물용으로 어느 선물보다 큰 인기를 누렸습니다.
1980~1990년 히스토리
삼양설탕, 소비자 여러분의 성원에 한 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제품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삼양설탕의 노력
삼양설탕은 초창기 하얀 설탕에서부터 인정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제품 개발에 주력하였습니다.
또 다양해진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포장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제품의 가치를 높이기 시작했습니다.
과실주 전용 얼음설탕, 위생적이고 품위 있는 각설탕, 커피전용 커피슈가, 선물용 CAN, 고급설탕세트 등이 속속 출시되면서 좀 더 고객 지향적인 브랜드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고 이는 1988년부터 확대되는 밀가루 사업, 식용유 사업에 통합 상표로 사용하기 위한 식품 통합 브랜드 ‘큐원’을 개발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1991년 히스토리
‘큐원’으로 통합된 식용유 브랜드 ‘맛초롱’
1991년 삼양사는 순식물성 프리미엄 식용유인 ‘맛초롱 식용유’ 브랜드를 선보였습니다.
캐나다 유채꽃이 원료인 카놀라유와 옥수수 배아를 원료로 하는 옥배유를 출시한 것을 계기로 삼양사는 당, 분, 유를 모두 취급하는 종합 식품업체로 면모를 바꾸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때 만들어진 ‘맛초롱’ 브랜드는 기존 식용유와는 차별화된 시장 지위를 유지하다가 2002년 삼양의 식품 통합 브랜드로 개발된 '큐원'으로 통합되었습니다.
1993~2000년 히스토리
‘큐원’으로 통합된 밀가루 브랜드 ‘밀맥스’
품질 좋은 영양강화 밀가루로 전문가들에게 널리 사랑받는 삼양의 밀가루
1988년 밀가루 사업에 진출한 삼양은 초기에는 인수한 회사명과 제품명을 그대로 사용하다가 1993년 ‘밀맥스’라는 브랜드를 개발하여 전문 밀가루 기업임을 표방하였습니다.
밀맥스는 기존 밀가루에 제분 과정에서 손실되는 비타민과 철분을 더한 영양강화 밀가루로 출시와 동시에 라면, 제빵, 제과 등 다양한 제품에 사용되면서 조리사들이 가장 선호하는 밀가루로 자리 잡았습니다.
고객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아온 밀맥스 브랜드는 삼양의 식품 통합 브랜드 '큐원'으로 통합되었습니다.
2002년 히스토리
삼양의 새로운 얼굴 ‘큐원’ 브랜드 탄생, 고객과의 새로운 약속을 지켜나갑니다.
삼양의 통합 식품 브랜드인 ‘큐원’이 탄생하였습니다.
식품 기업이 가지고 있는 보수적인 이미지를 탈피하여 보다 젊고 새롭게 고객에게 다가가기 위한 획기적인 결단이었습니다.
‘큐원’은 그 이름 속에 ‘품질 최고’를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고 시각적으로는 식품을 상징하며 주목도가 높은 빨간 사과를 형상화하였습니다.
기본 색상인 ‘Red’는 식감이 풍부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주는 색상으로 새로운 맛의 문화를 창조하고 풍요로운 식생활 문화를 선도하겠다는 ‘큐원’의 의지를 상징하며, ‘Green’ 색상은 생동감과 자연의 이미지를 표현하여 깨끗하고 건강에 기여하는 식품을 고객에게 제공하겠다는 큐원의 약속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2004~2013년 히스토리
사랑을 전하는 레시피 – 큐원 홈메이드
고객에게 맛과 건강과 즐거움을 주겠다는 큐원의 약속은 큐원 홈메이드를 통해 아낌없이 전달되었습니다.
가족과 함께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홈메이드 프리믹스 시리즈를 국내 최초로 개발한 큐원은 길거리 간식인 호떡을 집에서 더 맛있고 안전하게 먹을 수 있도록 한 찰호떡믹스를 시초로 하여 쿠키, 머핀, 파운드케익, 스폰지케익믹스 등 오븐용 프리믹스를 개발하여 집에서 직접 만드는 DIY 식문화를 창조하였습니다.
이후 더욱 편리하고 새로운 품목으로 전자레인지에 3분만 돌리면 완성되는 브라우니믹스, 물만 부어 바로 굽는 동결건조 해물파전, 어린이에게 필요한 성분을 보강한 영양쿠키믹스, 여름철 냉장고에 얼려 먹는 아이스크림믹스, 입에서 사르르 녹는 프리미엄 수제초콜릿믹스 등을 출시하여 홈메이드 하면 ‘큐원’으로 인식되는 명실공히 홈메이드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2014년 히스토리
'큐원',100년을 함께하는 동반자
2014년은 삼양이 태어난 지 90년이 되는 해입니다.
오랜 시간 동안 큐원을 믿어주고 사랑해 주신 고객들과 함께해 온 소중한 역사이며 자랑입니다.
이제 큐원은 90년의 시간을 넘어 더 맛있고 더 건강하고 더 행복한 100년을 향해 나아 갑니다.
고객의 행복한 삶 속에 늘 큐원이 함께 하겠습니다.